영남대병원은 13일 응급의료센터를 새단장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응급의료기관 선진화 추진사업의 일환을 추진된 이번 공사는 센터의 선진화를 위해 시비 2억원과 병원 자체예산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됐다.
그리고 센터 내 의사·간호사 데스크를 개조하고, 전체 40병상은 신환자와 격리환자, 응급중환자, 소아 및 준응급실, 뇌졸중 전용병상으로 구분해 각각 프라이버시 보호용 커튼을 설치했다. 또 인공호흡기를 비롯 제세동기, 비디오 후두경, 고속정량주입기, 환자감시장치 등 8종의 의료장비도 이번에 새로 갖췄다.
이삼범 응급의학과장은 “응급의료센터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만큼, 앞으로 적절한 응급처치와 진료로 지역 응급 질환자들이 신속하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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