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2일 오전 비호생활관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I(University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지난 반세기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 명문사학을 위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1년 동안 작업을 거쳐 일반기업들의 `CI(Corporate Identity)’와 같은 개념의 새로운 UI를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UI는 꿈과 이상을 담아 하늘로 날아오르는 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대구대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하고 있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대구대는 새 UI를 학위기와 각종 서류, 교기, 배지, 간행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계획이다.
이용두 총장은 “새로운 UI는 대학 반세기 역사의 자부심과 제2창학을 향한 구성원의 의지, 대학의 비전 등을 함축적으로 제시하는 일종의 엠블렘”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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