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륜 한국화 초대전
김천문화회관 25일까지
황면륜作 `풍경’
`황명륜 한국화 초대전’이 25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관장 하준호)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황 작가의 25여년 화가생활 중 우수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의 동양화 화법을 바탕으로 표현한 이 작품들은 철저한 현장의 사생을 통한 끊임없는 관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현장 작업을 바탕으로 한 실경산수.
적묵이나 발묵 등 기존 용묵법과는 달리 거의 전 과정에서 명료한 필선으로 형태설정과 구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분석적인 현상 그 자체의 리얼리즘을 구사하고 있다.
황 작가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3년동안 한국예총 김천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매일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하 관장은 “정해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한국화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행원리에 따른 음양의 변화와 자연의 순리가 스며있는 이번 작품은 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054)420-7823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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