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규모 석탄열병합발전사업 건설 수주 성공
내년 착공, 25년간 운영…“글로벌 경쟁력 입증”
포스코에너지는 몽골 정부가 발주한 석탄 열병합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경쟁입찰에서 공동 최대주주(지분율 30%)로 프랑스 GDF수에즈, 일본 소지쯔상사, 몽골 뉴콤그룹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운영경험과 기술력, 자금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포스코에너지 컨소시엄은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발전소, 베트남 석탄발전소, 인도네시아 부생발전소석탄발전소에 이어 해외진출 2년여 만에 다섯 번째 글로벌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몽골 진출로 국내최대 민간발전사인 포스코에너지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에 적극 진출해 포스코패밀리의 해외 에너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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