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독도서 범고래 살렸다
  • 경북도민일보
해경이 독도서 범고래 살렸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 영해를 경비하는 경비함정 태평양 7호가 4일 독도 남방 12마일 해역에서 게통발 어선이 대게를 잡기위해 쳐 놓은 로프에 걸려 몸부림치고 있는 생사 직전에 놓인 길이 7곒의 대형 범고래를 발견, 구조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냈다.
 태평양 7호는 이날 범고래 구조작전에서 고래를 휘감은 로프를 잘랐다.
 동해안 연안 해역엔 최근 고래의 무리수가 많아지면서 정치망 등 각종 어장에 걸려 죽는 횐획 고래가 많은 가운데 이번 해경의 값비싼 범고래의 구조는 이례적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등의 해상 주권 수호와 병행해 바다 환경을 지키는 것도 해경의 의무”라며 보람겨워 했다. 범고래는 길이가 7~10곒,몸무게는 평균 180㎏이다. 성질이 난폭해 바다의 강도로 일컬어지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ls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