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7호는 이날 범고래 구조작전에서 고래를 휘감은 로프를 잘랐다.
동해안 연안 해역엔 최근 고래의 무리수가 많아지면서 정치망 등 각종 어장에 걸려 죽는 횐획 고래가 많은 가운데 이번 해경의 값비싼 범고래의 구조는 이례적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등의 해상 주권 수호와 병행해 바다 환경을 지키는 것도 해경의 의무”라며 보람겨워 했다. 범고래는 길이가 7~10곒,몸무게는 평균 180㎏이다. 성질이 난폭해 바다의 강도로 일컬어지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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