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19일 국회를 방문해 포항지역 예산 협조 요청 및 불빛축제를 홍보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포항북), 강석호 경북도당위원장(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 김형태(무소속, 포항남·울릉)의원 등을 예방해 내년도 포항지역 예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블루베리 산업단지 추진을 비롯 동해남부선 고속철도 완공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 시장은 김정행 용인대 총장 및 포항시 체육계 인사 10여명과 태릉선수촌을 찾아 포항시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다.
　현재 태릉선수촌에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왕기춘선수 등 포항시 소속 선수3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