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소방서가 제24회 국민안전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북대회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24일 안동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급격한 기후변화 추세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방안, 구조·구급증가에 따른 위험상황 대처능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소방서에서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T/F팀을 구성, 연구를 거듭해 이날 각종사고 예방 및 피해감소에 중점을 두는 `적극적 소방’구현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시작된 국민안전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이며 전국대회는 오는 9월 11일 논문심사결과를 실시해 상위 7개 기관 선정 후 9월 27~28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된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