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광 교수 “녹조 4대강사업 탓 아냐…조류농도 감소할 것”
  • 손경호기자
박재광 교수 “녹조 4대강사업 탓 아냐…조류농도 감소할 것”
  • 손경호기자
  • 승인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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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28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녹조발생이 심화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보 건설로 수심이 깊어져 조류농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 YWCA 회관에서 선진화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4대강 살리기 사업 평가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서 “과거에도 낙동강, 금강, 영산강하구언의 상류는 수심이 얕아 갈수기에 주기적으로 녹조가 발생해왔다”며 “4대강 보건설로 수심이 깊어지고 조류자체의 빛이 소멸되면서 조류성장 억제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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