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상주캠퍼스에 축산대학, 치위생학과, 융복합시스템공학부 등을 신설하고 2013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축산학과는 기존 생태환경대학 내의 축산BT학부를 개편한 것으로 축산학과, 축산공학과, 말/특수동물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되며, 입학정원은 각 30명으로 총 90명이다.
이번 축산대학 신설은 상주캠퍼스의 축산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의 발판 마련은 물론 상주시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축산클러스터사업 유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치위생학과(입학정원 20명)와 융복합시스템공학부(항공위성시스템전공, 플랜트시스템전공, 입학정원 70명) 등이 신설된다.
한편 경북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3166명(학업우수자전형 2318명 입학사정관전형 848명)을 선발하고, 오는 9월 5~11일까지 인터넷(www.knu.ac.kr, www.uwayapply.com)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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