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평가 보고회’가 최근 군청대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집행위원회, 행사 주관 단체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7월 28일~8월 5일까지 개최된 이 행사는 폭염과 접근성 및 인근 대규모 축제 (포항 불꽃축제, 봉화은어축제 등)에도 9일 동안 약 20만여 명의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요트체험, 승마체험, 스킨스쿠버체험 등과 같이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 물을 이용한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개발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또, 윈드서핑체험, 민물고기잡기체험, 백암온천페스티벌은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평가됐으나 향후 체험기간과 프로그램은 보완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페스티벌 행사 전반에 대해 자체 평가한 PPT발표와 프로그램 개선방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충분히 검토해 내년도 페스티벌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