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개 기록…신설법인은 최저
올해 10월 어음부도율과 부도업체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침체가 길어져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이 크게 나빠진 탓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2012년 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전국의 신설법인 수는 5639개로 전월보다 56개 줄었다.
그러나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여름철이라는 계절요인이 겹쳐 8월 5828개, 9월 5695개로 뚝 떨어지다가 10월까지 3개월째 감소했다. 10월 신설법인수는 2011년 11월(5432개) 이후 가장 적다.
10월 부도업체(법인과 개인사업자)도 전월 102개보다 14개 증가한 116개로 올라섰다. 이는 2011년 12월(128개)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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