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쇼 부품전시회 中企 30개사 참가

전문무역사절단 파견 통해 계약 성과

　경북도가 자동차부품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12 코아쇼(KOAASHOW)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지역 중소기업 40개사를 참가시켰다.

　또 해외 유명자동차부품전시회, 전문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계약과 제품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
　코아쇼에는 51개국 1014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탈피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경북소재 자동차부품회사 40개사가 도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구매의사가 높은 바이어와 사전 상담주선으로 업체당 3~8명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이 이뤄져 참가업체로부터 상당한 만족도와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인도, 러시아 등 도가 수출전략시장으로 개척하고 있는 지역과의 통상확대가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