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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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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29일 최종 발사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오는 29일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29일을 발사기준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6시55분까지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환경 등을 분석해 발사 당일 오후 1시30분께 확정될 예정이다. 기상청 주간예보에 따르면 발사기준일인 29일 전남지방에는 비 예보가 없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상단(2단)과 하단(1단)의 상태를 점검하고 연계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26일 발사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러시아로부터 새로 들여온 어댑터 블록은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관진 “北 대선 전후 도발 가능성”

 김관진 국방장관은 22일 “북한이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3군사령부를 방문, 권혁순 사령관으로부터 북한군의 동향과 군사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은 전쟁이냐 평화냐로 몰고 가기 위해 도발할 수 있고, 대선 후에는 새 정부 길들이기 차원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북한 “연평도 불바다” 협박

 북한이 우리 정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행사에 대해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거론하며 위협했다.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우리 군대가 있는 한 괴뢰들의 `연평도 승전’ 기념식 추태는 제2의 연평도 불바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또 “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 서남전선군 장병의 드팀 없는 의지”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 야권 원전 대선공약 비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원전 사업과 관련, “대선후보들이 (원전 건설에) 부정적으로 공약해 (한국과 경쟁국인) 일본과 프랑스는 속으로 아주, 매우 반가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야당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수주한 바라카 원전 1, 2호기 본공사 착공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문제가 (본격화)될 텐데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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