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를 전달 받아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마련된 버스는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2년 기획사업인 `장애인복지관 버스지원사업’을 통해 버스구입비를 지원하고 시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 장착비를 지원해 마련했다.

　버스는 34인승으로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해 26인승으로 개조한 것으로 앞으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로 활용, 1일 3회 시내 전역을 돌며 복지관 이용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가 지원됨에 따라 기존 경북 장애인복지관에 있는 차량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버스 전달식은 지난 16일 시청 전정에서 이뤄졌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