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곶감농가, 대도시 대상으로 홍보활동 벌여
최근 정재현 상주시의원을 비롯한 서수호 외남면장 등은 호랑이 복장을 하고 서울 지하철역과 상가 등지에서 서울시민에게 곶감을 나눠주며 상주곶감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이들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대구 동성로, KBS 대구방송총국 등에서 상주 햇곶감 시식과 더불어 축제홍보용 팜플렛을 배부 하는 등 이색적이고 적극적인 상주곶감축제 홍보활동을 펼쳐 도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곶감축제는 오는 22~30일까지 9일간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 750년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 이야기라는 주제하에 열리며, 이날 곶감판매, 임금님 곶감진상재현행사, 상주곶감가요제 등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외남면에서 처음 열린 곶감축제는 1억원의 예산으로 130억원어치의 곶감을 판매해 고소득 농가창출의 성과를 올렸고 농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어촌축제로 선정되어 감익는 고을의 곶감축제가 전국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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