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백합 등 화훼작목이 최근 계속되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환율하락, 겨울철 혹한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해 수출효자 품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화훼수출이 백합 2t(1만8000달러), 국화 0.4t(2만6000달러) 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11월말 현재 백합 27.9t(35만4000달러), 국화4.8t(8만8000달러)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는 것.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작목의 수출이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 등을 통해 수출증대에 조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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