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상주시 외서면 대전 2리 한농복구회가 산불감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산림청으로부터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외서면 대전2리 한농복구회 사무실 입구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외서면 대전2리 이장, 한농복구회 고영자 지부장, 등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산불없는 마을 현판식을 갖고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한농복구회와 대전2리 마을 주민들은 자체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해 12여년 동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그 공헌을 인정 받았다는 것.
한편 상주시는 산불없는 마을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산불방지와 진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오는 5월말까지 산불조심 특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본청 및 24개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중에는 갑장산 및 노음·백화·청계·청화·작약산 등 6개소 6284ha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고 노음산 중궁암에서 북장사 구간 등 11개소 26.7km의 등산로를 폐쇄했으며 산불발생 경계·위험경보 등 단계별로 산불발생 예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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