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근로자, 나이지리아서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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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근로자, 나이지리아서 피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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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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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긴급대책상황실 가동

 나이지리아에서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납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1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는 17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바옐사주(州)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1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플랜트본부에 긴급대책상황실을 마련했다.

 이날 울산 본사에서는 이재성 사장이 긴급 회의를 주재해 대책을 논의했으며 현지 대응을 위해 본사 플랜트본부장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국내 기업의 직원들이 납치된 사건은 있었지만, 현대중공업 외국 지사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납치된 사건은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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