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대구문예회관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하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특별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젊은 뮤지션이다.
그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로린 마젤, 제임스 콘론, 정명훈 등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바르샤바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음반으로는 2004년 데뷔 때 낸 쇼팽의 에튀드 전곡집, 2008년에는 쇼팽의 녹턴 편곡반, 2009년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의 연주실황을 이듬해 월드와이드로 발매한 음반 등이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쇼팽의 발라드와 마주르카, 왈츠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2만~4만원.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문의 053-623-0684.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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