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미만 中企·예비창업자 대상…매월 1~5일 신청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근)는 2013년도 중소기업 `청년전용창업자금지원사업’을 본격 추진다.
지난달 31일 이공단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을 영위하는 3년 미만인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1~5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은 1기업당 최대 1억, 금리는 2.7%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2무 1시 (재무제표무제출, 담보없고, 기술성만 봄) 평가시스템에 의해 전액 신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신청 후 청년창업자는 창업계획수립 등 창업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되며 이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이 결정된다. 또한 지원 후에도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내 청년창업지원센터의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경영, 신제품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연계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본부 박종근 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최대 목표 중 하나가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청년창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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