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新고졸시대’ 대통령 표창
  • 이진수기자
포스코 `新고졸시대’ 대통령 표창
  • 이진수기자
  • 승인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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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700명 고졸 신입 채용

▲ 포스코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위풍당당 신고졸시대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명박 대통령이 박한용(오른쪽) 포스코 사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학력 넘어 실력 중심 문화 조성 기여

 `학력을 넘어 실력 중심의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포스코가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학력보다 실력으로 대우받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위풍당당 신고졸시대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문화를 이끌며 최근 3년간 1700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한해 평균 566명 채용이다.

 또 지난해부터 우수 기술인력의 조기 확보를 위해 창의력과 기술력 등 잠재력이 있는 마이스터고 재학생 109명을 우선 채용했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전문역량과 통섭 기술력을 입사 전부터 교육하며 포스코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우수 고졸 직원에 대해서는 유학 등의 기회 제공 및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외위탁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e러닝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사내 교양강좌를 확대하는 등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포철공고를 포스코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스쿨(smart school) 구축, 산학 겸임교사 파견,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철공고를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21세기형 선진 공업교육 모델로 삼아 발전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고졸인력 채용 확대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학력을 넘어 실력 중심의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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