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700명 고졸 신입 채용
학력 넘어 실력 중심 문화 조성 기여
`학력을 넘어 실력 중심의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포스코가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학력보다 실력으로 대우받는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위풍당당 신고졸시대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확실한 경영여건 속에서도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문화를 이끌며 최근 3년간 1700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한해 평균 566명 채용이다.
특히 우수 고졸 직원에 대해서는 유학 등의 기회 제공 및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사외위탁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e러닝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사내 교양강좌를 확대하는 등 육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포철공고를 포스코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 스쿨(smart school) 구축, 산학 겸임교사 파견,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철공고를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 융복합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21세기형 선진 공업교육 모델로 삼아 발전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고졸인력 채용 확대와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학력을 넘어 실력 중심의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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