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 나눔행사로 `한국의 情’ 느겼어요
  • 김형식기자
설음식 나눔행사로 `한국의 情’ 느겼어요
  • 김형식기자
  • 승인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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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결혼이주여성·삼성전자 임직원, 도시락 200개 만들어 소외이웃 전달

▲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설 음식을 만들고 있다.
 구미지역 결혼이주여성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이 설을 앞둔 지난 4일 구미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설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 참가자 60여명은 산적, 부추전, 고구마전 등 설 음식을 만든 뒤 200여개의 도시락을 싸 다문화·장애인·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과 기업체 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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