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을 일괄 연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90억원 늘어난 362억원으로 대폭 증액했으며, 지난 2004년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첫해부터 연간 7개월이던 참여기간을 9개월로 확대한다.

　또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므로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을 위한 대책으로 참여기간 제한이 없는 연중(12개월) 노인일자리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