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A 초청…남유진 시장 단장 15~23일 연구소 등 방문
구미시는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고 구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미래 I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으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
KSEA(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미는 남유진 시장<사진>을 단장으로 15~23일(6박9일)까지 일정으로 과학기술분야 학술대회인 KSEA SC(남서지역)지부·SD(샌디에이고)지부 컨퍼런스 참가, 생명공학과 컴퓨터공학을 비롯한 전자 및 방위산업이 발달된 샌디에이고시와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을 방문해 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준비중인 과학기술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중심으로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준비중인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구체화 하기위해 선진 국가 도시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IT 융합전략 마련을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 시장은 “산업 환경이 빠른 속도로 IT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글로벌 도시간 국제적인 공동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 기반이 이번 미국 방문으로 한발 앞당겨 질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독일의 예나시, 볼프스부르크시와 세계적인 상용화연구소인 프라운호퍼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추진한데 이어 이번 미국의 선진 지방정부, 대학, 연구소 등의 방문을 통해 구미의 새로운 성장동력 엔진을 갖추기 위한 남유진 시장의 발빠른 행보가 기대된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