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대안 제시…대한민국 1호 `인성교육 우수도시’지정 성과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감사운동’이 정부의 국정지원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지난해 3월부터 감사운동을 도입, `범시민운동추진본부’를 발족하고 `감사도시 선언’과 함께 포스코, 포항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들과 공동협약(MOU)을 맺고 초중고 등학교및 지역기관단체에 감사운동을 적극 보급하고 확산시킨데 따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실련 창립총회에서 감사운동을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고, 감사노트, 감사엽서, 감사편지쓰기, 100감사쓰기 등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바른 방향을 제시, 다른 자치단체의 귀감이 됐다.
박 시장은 “감사운동이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단체에서 많은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통령 기관표창까지 수상한 만큼 포항이 감사운동의 발상지이자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시정 키워드를 감사와 행복으로 정해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더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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