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20대女 불구속 입건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손을 댄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금융기관 및 상가 등을 돌며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상습적으로 훔친 이모(22·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만을 노린 범행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성금에는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것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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