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의원, 내일 국회 의원회관서
`사이버테러로 국민 불안감 높아져’
새누리당 서상기(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이버위기관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29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KBS·MBC·YTN 등 주요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제주은행 등 금융기관 전산망이 일제히 마비되면서 다시 한 번 사이버테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가고 있다.
서상기 의원은 “취임 당시 국가사이버테러를 심각하게 경고하고 획기적 역량강화를 주문했지만, 시정이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의원은 “미국은 미래 사이버전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플랜x’ 사이버보안 프로젝트에 무려 15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사이버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단순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 뿐 아니라 사이버핵무기 수준의 사이버역량강화로 눈앞에 닥친 미래형사이버전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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