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소 공급으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 김영호기자
우량소 공급으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 김영호기자
  • 승인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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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식…농가소득 증대·수급조절 기대

▲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경북도 축협장 등이 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 준공버튼을 누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홍락)의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 152 현지에서 김병목 영덕군수, 이원용 영덕군의장, 장용훈 울진군의장, 경북도내 축협장 지역기관단체장, 한우사육농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 영덕군이 연계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우량송아지 생산 및 비육시설 사업자로 선정돼 부지 2만9600㎡에 축사 3동(8976㎡), 퇴비사 3동(780㎡), 창고(435㎡), 관리사(161㎡) 규모로 건립된 영덕·울진축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준공됐다. 사업비는 총 48억원이 투입됐다.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으로 영덕·울진축협은 한우번식농가와 양해협약을 체결해 번식을 위한 우량송아지를 공급하고 생산된 우수한 수송아지를 다시 조합에서 매입해 고급육 사양관리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 번식 밑소 확보와 조합의 계획교배에 의한 기술지도를 통해 송아지 구입과 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 증대와 한우 수급조절 역할로 사육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한우개량사업소 준공으로 영덕군이 추진중인 한우 2만두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 한우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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