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주인공을 맡은 TV 단막극 `소중한 약속’에서 이동건 정준호 이범수 등 정상급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엠넷미디어는 “이동건, 정준호 등이 이 드라마에서 이효리의 상대 역으로 결정됐다”면서 “이효리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가수 지망생 역을 맡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이효리의 CF `애니클럽’ `애니모션’ 등을 연출한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3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사는 미정. 엠넷미디어는 “이효리는 현재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하루 3시간 이상 연기와 안무 연습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의 O.S.T에는 2월에 공개될 이효리의 신곡이 삽입된다. 김도훈이 작곡을 맡은 댄스곡 `톡톡톡’,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미디엄 템포곡 `그녀를 사랑하지마(가제) 등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