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민중성 뛰어나며 조상들 슬기 담긴 세계 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주)지학사에서 발간한 고등학교 교과서인 국어(상) 170~177p에 걸쳐 하회별신굿 탈놀이 제7마당인 양반선비마당의 대본이 사진과 함께 실렸다.
제7마당은 선비와 부네, 양반, 초랭이, 이메 등이 출연한 양반과 선비의 해학과 이메의 우스꽝스러운 말투와 행동들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마당이다.
손상락 담당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예술성과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가 담겨 있는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권오한 기자 ko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