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고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 권오한기자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고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 권오한기자
  • 승인 201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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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민중성 뛰어나며 조상들 슬기 담긴 세계 문화유산”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8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전승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주)지학사에서 발간한 고등학교 교과서인 국어(상) 170~177p에 걸쳐 하회별신굿 탈놀이 제7마당인 양반선비마당의 대본이 사진과 함께 실렸다.
 제7마당은 선비와 부네, 양반, 초랭이, 이메 등이 출연한 양반과 선비의 해학과 이메의 우스꽝스러운 말투와 행동들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마당이다.
 손상락 담당은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예술성과 민중성이 뛰어나며, 놀이를 통해 계층 간의 갈등을 조화롭게 해소하고 화합함으로써 공동체를 건강하게 지켜가고자 하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가 담겨 있는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권오한 기자 ko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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