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안전행정부가 시행하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전국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재정 균형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정부 시행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올해 목표액 3699억원 가운데 55.8%인 2066억원을 지난 3월말 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억원 이상 중점관리 대상사업 745건에 대해 사업별 담당자를 지정, 관리해 3월 기준으로 245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15일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에 최대한 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6월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부의 `우수상’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는 하반기에 교부될 예정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