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 추진…시민 공감대 높여
영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지방재정 균형집행 부분 전국 시단위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시행 중인 지방재정 균형집행에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72%를 상회하는 집행을 해 전국 시 단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42%보다 30%나 높은 결과이다.
3월말 기준 실적평가는 안전행정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광역시·도·시·군·자치구에 대해 각각 균형집행실적, 민간 실집행 실적 등 5개 항목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시는 조속한 재정 집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균형집행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 시민 공감대를 높였다.
영천시는 6월까지 실적이 부진한 각종 시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을 특별 관리하고 시기 미도래 등으로 집행되지 못했던 보조사업 등을 상반기내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지난해 3월 평가에서도 안전행정부와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 사업비를 받아 주민 숙원 사업 등에 유용하게 사용했다”며 “6월까지 목표한 균형집행을 달성해 그 효과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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