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김화자씨, 제56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자신의 몸이 불편한데도 생계는 물론, 지병이 있는 연로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봉화군 명호면 안골길 김화자(63·사진)씨가 18일 재단법인 보화원 주체 제56회 보화상 시상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남편을 급성간염으로 먼저 보내고 20여년전 발병한 허리디스크 등 온전치 못한 몸에도 불구하고 당뇨 등 지병이 있는 91세의 연로한 시어머니를 40년이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 교육과 생계를 위해 궂은 농사일과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는 희생적인 삶으로 2남1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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