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지양,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전·현 국가대표 등 프로선수 배출
구미지역 아마추어 골프계에 기대주들이 나타났다.
최근 5일간 제주오라CC에서 대한골프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구미 현일중학교(교장 장상용) 골프부 류현지(중3)양이 중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현일중학교가 골프 신흥 명문학교로 도약했다.
2007년도에 창단한 현일중학교 골프부(감독 설동수)는 현재 1학년 2명, 2학년 1명, 3학년 2명으로 선수층은 얕으나 박성현(전 국가대표, 현 프로골프), 백규정(현 국가대표), 현정화, 김슬기(프로골프)선수를 배출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
골프부를 지도하고 있는 현일중 설동수 감독은 “아직까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워낙 성실하고 골프에 대한 애착이 커서 우리 지역뿐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역 골프계의 한 관계자는“ 학교 측과 재단의 지원으로 현일중 골프부가 빠른 시일 안에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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