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머리마을 꽃밭’ 포항 새 관광지로 우뚝
  • 정승환기자
`뱃머리마을 꽃밭’ 포항 새 관광지로 우뚝
  • 정승환기자
  • 승인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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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축제 기간 관람객 10만여명 발길 대성황

 `뱃머리마을 꽃밭’이 포항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위치한 이 꽃밭은 지난 13~21일까지 꽃 축제를 개최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10만여명의 관람객이 꽃밭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봄꽃을 통해 자연학습을 하려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방문 및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던 지난 18일의 경우 `포항어린이집’ 등 유치원 차량 100여대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포항시는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관광지로 자리를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꽃 축제가 막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는 등 관리를 철저히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환기자 j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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