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대마 밀경작 뿌리 뽑는다
  • 김병진기자
양귀비·대마 밀경작 뿌리 뽑는다
  • 김병진기자
  • 승인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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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7월말까지 도내 전지역 지·공 특별단속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는 7월31일까지 3개월간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대마 밀경작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경찰헬기 등을 동원해 지·공 입체적인 단속활동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양귀비·대마 밀경작 및 밀거래 행위와 투약·흡연·불법채취 등이다.

 이봉철 도경 마약수사대장은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에 힘입어 밀경작 사범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아직도 민간요법을 맹신한 고령층에서 밀경작이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밀경작 근절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양귀비·대마 밀경작사범 특별단속 기간 중 모두 60명을 불구속 입건(양귀비 45명, 대마 15명)하고 양귀비 1만287포기, 대마 6178포기 등을 압수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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