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생활체육회, 경로당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보급사업
포항시생활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는 신규사업으로 경로당에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를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원반을 가지고 여러 가지 종목(골프, 럭비, 윷놀이 등)과 결합해 새로운 경기를 창조해내는 뉴스포츠이며, 해외에서 시작되 국내에도 몇년 전부터 동호인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플라잉디스크 골프,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등의 종목은 주로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이 해도공원이나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즐기고 있다.
플라잉디스크 윷놀이는 세워진 윷판에 원반을 던져서 맞추거나 통과시키는 게임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수 있는 종목이어서 무료한 시간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종식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경로당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생활체육회는 플라잉디스크연합회 등과 함께 5월부터 9월까지 각 읍·면·동 경로당별로 자체 리그를 가진 뒤 10월경 대표팀을 선발해 결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