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전용헬기 오늘부터 운항
도내 전지역 응급환자 신속 구조
경북지역에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5일부터 운항한다.
경북도와 안동병원은 4일 닥터헬기 운항 출범식을 열었다.
닥터헬기는 안동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100㎞ 내인 도내 전지역(울릉 제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0~20분 안에 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헬기에는 응급 전문의,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환자 이송을 돕는다.
인공호흡기, 이동형 초음파기, 환자감시 모니터 등 중요 응급장비 40여종과 응급의약품 20여종이 비치돼 있다.
경북도는 닥터헬기 운항을 위해 안동병원에 옥상헬기장, 지상계류장, 운항통제실 등을 갖췄다.
응급의료에 취약한 북부권 산간지방에는 착륙장 8곳을 건설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