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36경기 만에 대기록…“좋은 선수들 만난 덕분”
류중일<사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감독 200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은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게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날 류중일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1년 사령탑으로 오른 이후 10일 현재 336경기에서 200승8무128패를 기록 중이다.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서 사령탑으로 데뷔했던 선동열 감독은 통산 354경기 만에 감독 200승(10무144패) 달성에 성공했다.
최소경기 200승을 달성한 류중일 감독은 “그렇게 빠른 기록인 줄은 몰랐다. 지도자로서 좋은 선수들을 만난 덕분에 승수 쌓기가 빨라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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