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5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북구 양덕동 공영차고지 안에 한국가스공사에서 18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L/CNG 복합충전소(충전기 2기-충전용량 100대/일)를 준공해 현재 가동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06년 12월 8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천연가스자동차보급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고, 현재 시내버스 15대, 청소차 6대와 전세(통학·통근)버스 5대 등 총 26대를 천연가스자동차시범적으로 운행중이다.
시는 올해에도 총사업비 5억9900만 원(국비 50%와 지방비 50%)을 투입해 천연가스자동차 23를 보급(버스 22대, 청소차 1대)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예산으로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천연가스(CNG) 자동차의 특징으로는 청정성과 저소음으로 미세먼지 0%와 오존유발물질인 NOX와 VOC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소음은 경유차와도 비교해도 2~3dB 정도 낮출 수 있으며, 경제성과 기능성 측면에서는 자동차 연료로써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므로 청정연료로 엔진수명 연장과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잇점이 있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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