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교육복지사업 확대·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김병목 군수 “모든 군민 학습·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영덕군이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영덕군 교육발전기금과 명품교육을 향한 군의 아낌없는 투자로 지역 인재들이 4년제 대학에 대거 진학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민·출향인·기업인·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영덕군 교육발전기금은 이달 현재 86억원이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 내에 목표액 100억원을 무난히 모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현재까지 고교생, 대학생 700명에게 7억5000만원의 장학금, 우수인재 유치 학교지원금 1억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성적우수 고교재학생 장학금 3단계를 신설해 모의고사 성적 1등급 3과목 700만원, 1등급 2과목 500만원, 1등급 1과목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군민교양대학 초정 강연,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평생교육진흥조례를 제정했다.
김병목 군수는 “민선5기 들어 현재까지 지역인재들이 우수한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대학진학을 위한 관학협력사업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평생교육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해 모든 연령의 군민들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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