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盧에서 자유로울 것”
  • 경북도민일보
“통합신당, 盧에서 자유로울 것”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개방적 대통합신당 추진” 주장  
 
 오는 14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당 의장으로 합의추대될 예정인 정세균 의원은 12일 “(통합신당이)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당에서 요구하면 언제든 탈당하겠다고 했기때문에 더 이상 논란은 필요 없다”며 “그 문제는 대통령이 잘 알아 할 것인 만큼 당에서 더 이상 공론화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합신당의 참여범위에 대해 “통합신당이 지향하는 중도개혁 정책이나 내용에 찬동하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은 다 모이는 게 좋겠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가 아니라 개방적 대통합신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권의 손학규 전 경기지사 대선주자 영입론에 대해서는 “누구든 여기 와서 기득권 없이 경쟁하자는 것”이라며 “누구든 제외되지 않지만 다른 당 후보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명숙 국무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당 복귀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그분들을 당장 모셔와야 할 입장은 아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는 그분들이 역할을 하고 그 후에는 당연히 당이 환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