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재래시장 위폐 잇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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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재래시장 위폐 잇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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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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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방경찰청이 설 대목을 앞 두고 위조된 1만원권을 재래시장 고령의 영세상인등을 상대로 사용한 것이 다량 발견됨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또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편성, 몽타쥬 작성  배포 등 적극적인 용의자 추적 수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영천지역에서는 지난 9일 영천시 완산동 신시장에서 1매가 사용됐고 다음날인 10일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고령의 노점상인을 상대로 7매가 사용됐다.이어 포항지역에서도 10일. 포항시 북구 죽도1동 노점상에서 1매, 택시요금으로 2매를 사용하는 등 2일간에 걸쳐 총 11매가 사용·발견됐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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