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2차 탐험대, 21세기 새 역사의 길 열다
  • 정혜윤기자
실크로드 2차 탐험대, 21세기 새 역사의 길 열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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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막 넘어 카라반 사라이 도착

 지난 17일 중국 서안을 출발한 실크로드 2차 탐험대가 주요 거점도시를 탐험 하면서 역사 속 숨겨진 흔적을 찾아 문명교류의 길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2차 탐험대는 오는 8월 31일까지 45일간 중국 서안-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터키 이스탄불까지 7개국 1만3000㎞를 탐험한다.
 중국 및 중앙아시아지역에서는 실크로드 돈황(란주) 국제학술회의, 혜초기념 및 실크로드정신 다짐대회, 한-중앙아 실크로드 미니포럼과 경제통상 초청토론회를 연다.

 이란-터키지역에서는`페르시아-혜초의 길’함께 걷기, 페르시아 실크로드 우호선언 및 기념비 제막, 쿠쉬나메 신라이야기, 엑스포 성공기원 실크로드 한류행사, 실크로드 탐험대 입성식, 이스탄불 실크로드 기념비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이들 탐험대원들은 지난 28일 타클라마칸사막에 도착, 사막을 체험하며 달빛ㆍ별빛 이야기장을 마련했다. 31일에는 키르키즈스탄 타쉬라밧 카라반 사라이 초원에 도착하여 유적을 답사하고 유르타(전통가옥) 체험행사를 한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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