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영토대장정단(단장 류기덕)이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아름다운 국토를 체험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극기훈련으로 젊은 도전정신을 펼쳤다.
구미대 사회복지과, 간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학생 83명이 참가한 영토대장정단은 지난 5일 대학 본관에서 `2013 영토대장정’출정식을 갖고 지난 9일까지 4박5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욕지도 동촌리 마을회관에 숙영지를 마련한 영토대장정단은 전공별 대민봉사로 이발과 목욕을 비롯해 의료, 위생 등 생활봉사와 환경개선으로 해양과 산림 정화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20km의 산학트레킹을 마친 박하늘(물리치료과ㆍ1년) 양은 “숨이 목까지 차오르지만 아름다운 우리의 땅을 몸으로 체험하고 봉사활동과 환경정화를 통해 큰 보람도 얻을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류기덕 단장(사회복지과 학과장)은 “구미시의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장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젊은이들로 성장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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