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14일 일본 도쿄의 나카노 제로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동욱은 이날 KBS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토크쇼를 꾸몄다.

　그는 “사극 촬영은 정말 힘든데, 여름이라서 가발도 덥고 위험한 장면도 많아 말에서 6번이나 떨어졌다”면서 “감독님께 말 타는 장면을 줄여달라고 부탁할수록 말타고 달리는 장면이 늘었다”고 밝혀 팬들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어 “다음에는 여러분이 바라는 것처럼 로맨틱 코미디물을 하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의욕을 보이자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밖에도 이동욱은 노래와 게임, 깜짝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팬미팅 후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www.dongwook.jp) 설립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