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프리스타일(미노ㆍ지오)이 5집 `수취인불명’을 발표한다. 1999년 데뷔한 프리스타일은 3집 수록곡 `Y(Please Tell Me Why)’와 4집 수록곡`그리고 그후’를 히트시키며 온라인 및 모바일 강자로 떠오른 형제 힙합 듀오. 정규음반은 4집 이후 1년4개월 만으로 5집 출시일인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브로딘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도 두 멤버가 전곡의 작사ㆍ작곡ㆍ편곡ㆍ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수취인불명’은 1년 가량 고민을 거듭한 끝에 완성한 노래. 소속사인 런투아시아엔터테인먼트는 “입과 귀에 잘 맞아떨어지는 랩 구성과 새 여성 객원 싱어 장한이의 보컬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잘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5집에는 안타까운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업 템포 곡 `습관’, 중화권에서 이미 리메이크 제안을 받은 `비혼곡’, 디지털 싱글곡 `이게 나라는 남자야’의 후속 버전인 `이게 나라는 남자야 part Ⅱ’ 등이 수록됐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수취인불명’ 뮤직비디오에는 혼혈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멤버 미노가 출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