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KTX 교량 지진 무방비
  • 손경호기자
대구경북 KTX 교량 지진 무방비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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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다수고가, 경산 오목고가, 대구 성동고가 지진땐 파괴 우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김천 다수고가와 경산 오목고가 등 전국의 KTX 교량 160곳 중 50%인 80곳이 지진에 무방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교량들은 내진성능 미확보 시설이어서 내진 설계기준인 규모 5.4~6.2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교량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사실은 9일 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토부 소관 시설물의 내진율 현황’
자료에서 밝혀졌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길이가 3582m인 다수고가와 길이가 3636m인 오목고가, 길이가 1545m인 성동고가(대구 수성구)는 교량이 길거나, 도시와 인근하고 있어서 2차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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