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다수고가, 경산 오목고가, 대구 성동고가 지진땐 파괴 우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김천 다수고가와 경산 오목고가 등 전국의 KTX 교량 160곳 중 50%인 80곳이 지진에 무방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교량들은 내진성능 미확보 시설이어서 내진 설계기준인 규모 5.4~6.2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경우 교량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자료에서 밝혀졌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길이가 3582m인 다수고가와 길이가 3636m인 오목고가, 길이가 1545m인 성동고가(대구 수성구)는 교량이 길거나, 도시와 인근하고 있어서 2차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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