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에 `시설 선택의 객관적 기준’ 제공
◀`2006 여성가족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한 영양어린이집 전경.
영양군 관내 영양어린이집(원장 신상숙)이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이번 영양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지난 2005년 원광어린이집이 통과한 이래 2번째로 보육시설의 서비스 수준향상과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인증’은 보육시설의 설비와 운영면에서 어린이들이 잘 지낼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범 실시돼 2006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영양어린이집은 2006년 4월 참여신청을 시작으로 자체점검, 현장관찰, 인증심의 4단계로 약 10개월 동안 이뤄낸 성과로 부모들에게 보육시설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신상숙 원장은 “보육시설의 환경, 보육프로그램 개발, 영양과 청결·위생관리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매년 연차별 자체보고서를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보육시설 스스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대한 홍보 강화 및 보육시설 평가인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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