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피해 복구과정·변화된 모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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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임홍재 UN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손심길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환경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경북도 등 후원 관계자와 환경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200여장의 사진을 통해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후 피해 복구과정과 변화된 구미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달 27일 구미를 시작으로 전주와 대전, 대구를 거쳐 내달 6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9월 27일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는 대한민국에서도 전례가 없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사망 5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196ha에 걸친 농작물 피해, 4015두의 가축 피해 등으로 추정 경제손실액만 554억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로 정부와 구미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원만한 보상금 지급 등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전시로 전 국민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길 바라며 대한민국을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구미시가 적극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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